다이소는 2025년 2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를 시작했다..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목자
- 다이소에서 판매되는영양제와 제약사 리스트
- 제약사와 약사계의 이해관계와 최종승리자는 누굴까?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양제리스트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영양제와 제약사 리스트
대웅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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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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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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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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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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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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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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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약사계의 이해관계와 최종승리자는 누굴까?
제약사들은 다이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려는 전략을 취하는 것인데
한편으로 유통망을 교란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혼란스럽게 할 여지가 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영양제는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성분의 제품보다 최대 5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로 인해 약국의 매출 하락과 경쟁력 저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약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약사들은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에 대해 불매운동을 선언하는 등 강력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 측면에서 보면 반길 수 밖에 없긴 하다.
보통 9시면 문을 닫는 약국에 비해 다이소는 늦은 11시까지 영업을 한다.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동일한 성분에 가격까지 저렴하다니 소비자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진 셈이다.
결국 또다시 제약사의 유통망을 넓히는 가운데 밥그릇 싸움이 재현되는 것이다.
과거 편의점에 처방전이 필요없는 몇가지 일반약품을 진열하는데도 약사들의 반발이 대단했던게
기억난다.
제약사들이 전략으로 밀고 소비자들이 환영한다면 또한번 약사계는 두손을 들 수 밖에 없을것이다.